경제·금융 금융가

MWC 현장 달려간 양종희, 금융·IT 시너지 전략 세워

SKT·LGU+ 등 통신사 부스 방문

KT 대표와 금융혁신 협업 논의

IBM 임원 만나 AI 활용방안 살펴봐

양종희(왼쪽 두 번째) KB금융지주 회장과 이창권(〃다섯 번째)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네 번째) 글로벌 사업부문장이 5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행사장에서 첨단기술 기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KB금융지주양종희(왼쪽 두 번째) KB금융지주 회장과 이창권(〃다섯 번째)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네 번째) 글로벌 사업부문장이 5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행사장에서 첨단기술 기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KB금융지주




양종희 KB금융(105560)지주 회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참석해 금융과 정보기술(IT)의 시너지 방안을 구상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에 나섰다.



6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MWC 2025에서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KT(030200)·LG유플러스 부스를 방문해 국내 통신사들이 예고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살펴봤다. 또 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IBM 부스를 둘러보며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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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 회장은 MWC 현장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만나 양 사의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금융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만큼 국내외 ICT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혁신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양 회장은 모하마드 알리 IBM 수석 부사장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모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효율화 및 성과 향상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 회장은 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양 회장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은 더 이상 우리의 경쟁자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며 “우리의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사로부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여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공동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양 회장은 “효율과 혁신을 통해 KB의 체력을 더욱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MWC 2025 참관을 통해 최신 통신 기술과 금융 서비스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B금융그룹은 통신·IT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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