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19세 청년에 공연·전시 관람비 15만 원 혜택

19세(2006년생) 청년 선착순 3608명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울산문화예술회관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19세(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608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공연·전시 관람 이용권이다.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지난해 14만 원보다 1만 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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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 예매처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과 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청 후 오는 6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포인트가 회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등 꿀잼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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