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연 지사, 충남대서 특강…민심 풍향계 충청서 尹대통령 탄핵 힘 모으기

특강 마친 뒤에는 광화문서 1인 피켓시위

김동연, 광교중앙역서 '탄핵 촉구' 1인 시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경기도청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개찰구 앞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20여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 지사가 1인 시위를 진행 중인 모습. 2025.3.11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김동연, 광교중앙역서 '탄핵 촉구' 1인 시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경기도청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개찰구 앞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20여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 지사가 1인 시위를 진행 중인 모습. 2025.3.11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실상의 대권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충청권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오전 대전 충남대에서 특강을 한다.



김 지사의 이번 충청행은 고비마다 여론의 향배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온 충청민심, 특히 젊은 세대에 윤석열 대통령 ‘100 탄핵’을 호소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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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청은 흔히 ‘민심의 바로미터’ 또는 ‘민심의 풍향계’라고 불린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특강 등을 통해 ‘탄핵 힘 모으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주말 서울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데 이어 이틀째 출퇴근길 1인 피켓시위 수원 지역에서 계속하고 있다.

12일에도 충청 일정을 마친 뒤 상경해 저녁 무렵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1인 피켓시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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