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한재초등학교의 신입생들이 학용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솔페이퍼텍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은 전남 담양군에 있는 한재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입학 장학금과 친환경 텀블러, 학용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교육 지원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친환경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금옥 한재초 교장은 “한솔페이퍼텍이 매년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올해는 환경을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까지 마련해 신입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입학식이 됐다”고 전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지난 2월 환경사랑공헌 활동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담양군 중심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