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키17'도 여기서 공짜로 본다…청년에 무료 영화 보여주는 지자체 어디?

11월까지 격월 5회차 운영

영화 '미키 17'의 스틸컷.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영화 '미키 17'의 스틸컷.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사진 제공=횡성군사진 제공=횡성군


횡성군은 청년들에게 문화 혜택 기회 제공을 위해 '횡성군 청년 무료 영화 관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사업은 3월 셋째 주 토요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월로 총 5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18∼45세)이다. 해당 날짜에 횡성시네마를 방문해 신분증 또는 사업장 주소가 표시된 사원증 및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 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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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영화 및 상영시간은 횡성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라인업에는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미키17'도 속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재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의 많은 청년이 다양한 문화 혜택의 기회를 지원받아 건전한 문화생활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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