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 수석회의 열고 산불 조기 진화 논의…"야간작업 만전"






대통령실이 23일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조기 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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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은 화재 직후 국정상황실 중심으로 전국 산불 대응 상황을 지속해 모니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일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오늘 일몰 전 집중적으로 주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야간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대형 산불 대응 역량 및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공무원과 진화 대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 당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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