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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윤인호 대표이사 사장 선임…4세 경영 본격화







동화약품(000020) 오너 4세 윤인호(사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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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26일 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유준하, 윤인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윤 대표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이다. 2013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일반의약품(OTC) 총괄사업부 등을 거친 후 최근까지 동화약품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를 맡았다. 윤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 쌓아온 역량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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