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글로벌 관세 전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디지털 무역 인력 5000명을 양성한다.
코트라는 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5년 디지털 무역 인력(덱스터즈) 양성사업' 1기 결과 보고회와 2기 발대식을 동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덱스터즈 양성 사업은 청년과 중소기업이 코트라의 디지털 무역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와 무역투자24 등을 활용해 디지털 수출 마케팅 과정을 배우고 실습하는 8주간의 교육 과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트라는 올해 1기 사업을 통해 321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2022년 10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누적 졸업생은 2839명에 달한다. 2027년까지 그 규모를 5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코트라는 이날 디지털 수출 마케팅 성공 사례와 덱스터즈 수료생의 디지털 마케터 취업·창업 사례를 담은 '코트라 디지털 무역 성공 사례집'도 발간했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접목해 디지털 무역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청년과 중소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코트라가 유능한 수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임기 내 해외 무역관을 기존 129개에서 14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연내 20개소로 늘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