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동양무예학과,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 두 체급서 1위

산타경기 1위 2명, 2위 1명 올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겹경사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가 최근 열린 제37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가 최근 열린 제37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가 최근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7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 출해 두 체급 1위를 달성했다.



사단법인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우슈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선발전 등으로 나눠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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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동양무예학과는 겨루기 종목인 ‘산타’에서 신유한(-75kg) 학생이 1위에 올랐다. 특히 85kg이상 체급은 동양무예학과 학생 2명이 나란히 결승에 올라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조정우 학생이 1위, 이호종 학생이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도 치러져 동양무예학과 김태완(-75kg) 학생이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우슈 감독인 고철진 동양무예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평소 꾸준히 심신을 단련한 결과 큰 무대에서도 기죽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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