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17일 서울 마포구 체력인증센터에서 첫 체력 시험 도입을 앞두고 체력 측정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3일부터 기내 안전 요원으로서의 역량 증진을 위해 신입 승무원들의 첫 체력 시험 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국내 항공사 중 체력 시험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다.
체력 시험은 상대악력, 윗몸 일으키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오래 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암리치(Arm Reach, 뒤꿈치를 들고 한 손을 머리 위로 최대한 뻗은 길이) 측정, 목소리 데시벨 측정으로 구성돼 있다. 권욱 기자 202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