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통령기록관, '20대 대통령기록물' 현장점검 실시 完…"임기 시작 전 이관"

9~16일 28개 기관 현장점검

철저한 이관 준비 요청 등 안내

이관 필요한 물품 수요 파악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뉴스1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뉴스1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제20대 대통령기록물’ 이관을 위한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른 보좌기관・경호기관・자문기관 등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 총 28개 기관이다.

관련기사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법’ 제11조 ‘이관’ 및 제20조의2 ‘대통령 궐위 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따라 기록물 관리, 철저한 이관 준비 요청, 이관과 관련된 지원 사항 등을 안내했다. 제20대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에 대해 △기록물 이동 또는 재분류 등 금지 △기록물 관리장소 접근제한 안내 △전자기록의 부서별 단위과제 정비 및 이관 준비 절차 △종이문서의 주요 유형 확인 및 편철·정리 방법 등에 안내·점검했으며, 재분류 등에 대해서는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기록물 이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관 방법,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생산기관별 기록물 정리 용품 등 이관을 위해 필요한 물품에 대해 기관별 수요를 파악했다.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차기 대통령 임기 개시 전까지 제20대 대통령기록물의 이관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