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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격수 주민규, 2025년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2023년 2·3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

김준하·보야니치·이동경 등 제치고 영광 차지

2025년 첫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주민규.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2025년 첫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주민규.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주민규(35)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2025년 첫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주민규가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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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주민규는 TSG 투표와 K리그 팬,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3월 이달의선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주민규는 K리그1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대전은 주민규가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주민규가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건 2023년 2·3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주민규는 울산 이적 후 맹활약하며 이달의 선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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