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 찾은 트럼프 실세, 국내 총수와 릴레이 미팅… 美 바이오·IT 협력 본격화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방산·IT·바이오 기업들 일대일 면담 잇단 진행… 트럼프 주니어 릴레이 회동

이재명, 주4.5일 근무 공약 발표… 노동시간 단축과 포괄임금제 개편 추진

금감원장 “은행들, 주담대 쏠림 현상 심각… 벤처 투자는 규제 우대 검토”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트럼프 측근이 찾는 한국 기업들, 미국 시장 진출 비결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협력: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으로 한미 비즈니스 협력이 가속화된다. 한화는 태양광 생산기지와 조선 사업을, 롯데와 셀트리온은 바이오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철저한 비즈니스 관점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 기술 혁신: AI 기술이 의료와 금융 분야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탈케어는 100개 병원에 도입되어 환자 위험을 예측하고, 로보어드바이저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30배 높였다. 삼성전자는 S25 엣지로 폼팩터 혁신에 나섰다.

■ 정책 환경: 이재명 후보는 주4.5일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금감원장은 부동산 대출 쏠림을 비판하며 벤처 투자 우대 방침을 밝혔다. 기업들은 노동·금융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해졌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방산·IT·바이오…‘美 막후 실세’와 일대일 면담에 총수들 줄섰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이자 ‘막후 실세’인 트럼프 주니어가 국내 30대 그룹 총수들과 릴레이 회동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미국 내 태양광 생산기지와 해군 MRO 사업을, 롯데와 셀트리온은 바이오 분야 협력을, 네이버는 AI와 테크 분야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벤처 투자 기업 ‘1789캐피털’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중소기업에겐 ‘그림의 떡’인데…주4.5일제 꺼낸 이재명



- 핵심 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이후 첫 공약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연간 노동시간을 OECD 평균(1742시간) 이하로 낮추고 주4.5일 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괄임금제 개편과 하루 근로시간 상한 설정, 최소휴식시간제도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



3. 금융사고 대부분이 주담대 연관… 은행 조직문화 뜯어고쳐야

- 핵심 요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부동산 대출 쏠림 현상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부분의 금융 사고가 주택담보대출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금융 조직 내부의 과도한 성과주의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부동산 대출에 건전성 규제상 페널티를 부과하고 벤처 투자는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조훈 에이아이트릭스 CBO “바이탈케어 도입 늘려 올 매출 2배 달성”

- 핵심 요약: 에이아이트릭스의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바이탈케어’가 출시 2년 만에 100개 병원, 약 4만 5000개 병상에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생체신호와 혈액검사 데이터 18가지를 분석해 위험상황을 4~6시간 전에 예측한다. 지난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병원 170곳 도입으로 200억 원 매출과 하반기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5. 갤S25 엣지 출격 대기…폼팩터 혁신으로 관세·비수기 넘는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5월 슬림 폼팩터의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한다. 이는 Z 시리즈 폴더블을 선보인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폼팩터 혁신으로, 스마트폰 비수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1분기에 스마트폰 6100만 대, 태블릿PC 700만 대를 출하했으며, 고도화된 AI 기능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6. 수익률 30배 올린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일임형 서비스 경쟁 본격화

- 핵심 요약: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퇴직연금 수익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 전망된다.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최대 30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르면 5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운용 자금 규모는 2022년 말 1984억 원(3450좌)에서 2조 7620억 원(4만 4356좌)으로 급증했다.

[키워드 TOP 5]

한미 협력, 노동시간 단축, 벤처 투자 우대, 의료 AI, 로보어드바이저, AIPRISIM, AI프리즘






우승호 기자·이은서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