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포르쉐, 963 기반의 새로운 초고성능 스포츠카 선보일까?

917 등장 50주년 기념한 영상 공개

963 닮은 실루엣의 차량 예고 눈길

포르쉐가 공개한 새로운 고성능 차량 티저 영상포르쉐가 공개한 새로운 고성능 차량 티저 영상



모터스포츠와 ‘스포츠카’에 대해 어떤 브랜드보다 ‘진심’을 보이고 있는 포르쉐(Porsche)가 새로운 ‘초고성능 차량’에 대한 티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르쉐는 최근 브랜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포르쉐 917 스트릿 드라이브… 왓 이프?(Porsch 917 Street Drive… What if?)’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는 과거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및 전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했던 포르쉐의 레이스카 ‘917’이 일반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참고로 영상 속 차량은 실제 레이스카 사양으로 개발된 917를 소유하고 있는 고객이 ‘일반 도로 주행 사양’으로 개조한 것으로 독특한 매력과 존재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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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FIA WEC 레이스카 '963'포르쉐의 FIA WEC 레이스카 '963'


그리고 해당 영상이 끝날 무렵, 오는 6월 포르쉐가 새로운 차량을 공개할 것이라는 예고를 더하며 내구 레이스카 ‘963’를 닮은 차량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전세계 자동차 관계자들이 포르쉐가 963를 기반으로 한 ‘일반 도로 주행 사양’의 초고성능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가 917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963를 기반으로 한 ‘초고성능 스포츠카의 등장’ 역시 큰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 더해지며 ‘기대감’에 힘을 더한다.

과연 오는 6월, 포르쉐는 어떤 차량을 선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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