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3'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 시작된다"며 다음 달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3'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 영상은 게임 가드들이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탈락자의 시체를 넣는 관을 들고 게임 참가자들의 생활동에 들어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관을 열자 성기훈(이정재)이 얼굴에 피를 흘린 채 누워있다. 그는 관 뚜껑이 열리자 허망한 듯한 표정으로 눈을 뜬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빨간색과 파란색, 두 가지 색의 공을 무작위로 뽑고, 미로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전 시즌들에 이어 게임장을 추적하는 경찰 준호(위하준)와 혼자 게임장을 살피는 핑크가드 노을(박규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예고편 말미에는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임산부인 준희(조유리) 앞에 놓인 운명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3'는 오는 6월 27일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