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진구, 10월까지 집중호우·태풍 본격 대비 나서

풍수해 대책 보고회에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풍수해 대책 보고회에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





광진구가 15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집중호우·태풍에 적극 대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임미숙 자율방재단장, 구 간부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풍수해 대책보고, 영상 시청, 빗물펌프장 화상대화 순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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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 여름철 풍수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기능 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평시, 예비보강, 보강, 비상 1단계~3단계로 총 6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구는 올해 임시 물막이판을 확대 배치했다. 동주민센터와 수방창고에 있던 이동식 물막이판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도 전진배치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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