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고비용 문제 해결 새 물결: 국내 기업들이 AI와 혁신 기술로 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AX특공대로 광고 제작비를 95% 낮췄으며, 태림포장(011280)·아쎄따는 골판지 드론으로 군용 장비 가격을 10분의 1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 미래기술 투자 확대 눈길: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시장 침체에도 7조원 차입금을 늘려 미래 시장 선점 준비에 나섰다. 토스증권은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수익 867억원을 기록, 키움·삼성을 제치며 2위를 차지했다. 타이베이 컴퓨텍스에서는 1400개 기업이 AI 신기술을 선보인다.
■ 혁신적 사업모델 도전 활발: 서울시는 2조원대 시유지 개발에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공공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중소기업들은 본업의 강점을 살려 방산,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분야로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토스證, 올 1분기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수익 867억…키움·삼성 제쳤다
- 핵심 요약: 토스증권의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수익이 1분기 867억 원으로 전년 동기(약 282억 원) 대비 207% 급증했다. 이로써 토스증권은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증권(016360)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다. 토스증권은 1위 미래에셋증권(006800)과의 격차도 작년 1분기 278억 원에서 올해 109억 원으로 크게 줄였다. 토스증권은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해 3년 만에 183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 ‘AX특공대'’띄운 LGU+ “AI로 광고 제작비 95% 절감”
- 핵심 요약: LG유플러스가 마케터로 구성된 ‘AX특공대’를 신설해 인공지능 기술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이 특공대는 자사 기술 ‘익시’와 챗GPT, 영상 생성 모델 ‘소라’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했다. 특공대는 명화를 패러디한 유튜브 쇼츠용 콘텐츠 6편을 제작해 공식 채널에 게재했다. LG유플러스는 이 방식으로 광고 제작비를 기존 대비 95%까지 낮췄다.
3. 골판지 드론·스텔스 도료…‘방산 날개’ 편다
- 핵심 요약: 드론 제작업체 아쎄따와 제지업체 태림포장이 개발한 골판지 드론이 200만~400만 원 수준의 가격으로 군 사업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기존 육군 대대정찰용UAV(리모아이-B) 가격 4000만 원의 20분의 1에서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 드론은 레이저 탐지를 회피할 수 있는 기술적 장점이 특징이다. 군은 종이 드론 100여 대를 초도 납품 받은 뒤 드론작전사령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골판지 드론은 정찰형, 자폭형, 표적기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1분기 차입 7조 확대…K배터리 ‘포스트 캐즘’에 올인
- 핵심 요약: 국내 배터리 삼총사의 차입금이 올 1분기에만 7조 1000억 원 급증했다. 총 차입금은 49조 6000억 원에 달한다. 기업별 차입 규모는 SK온이 20조 39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17조 6126억 원, 삼성SDI(006400)는 11조 6155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정체로 공장 가동률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R&D 투자는 74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
5. AI칩 제왕 잰슨 황, 또 출격…1400개 IT기업 ‘AI 넥스트’ 각축전
- 핵심 요약: 대만 타이베이에서 오는 20일 개막하는 컴퓨텍스 2025의 전시 슬로건은 ‘AI 넥스트’다. 주요 테마는 AI와 로보틱스, 차세대 기술, 미래 모빌리티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1400여 개 IT 기업들이 참여해 48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를 비롯해 미디어텍·NXP 등의 기업 수장들이 기조연설에 나서 최신 AI 기술과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6. 자본안정성 확보·시민과 이익공유…‘新공공개발 모델’로 급부상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서울의료원 부지 등 시유지 개발을 위해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부지의 토지 가격만 2조 원대로 추정된다. 지역상생리츠는 해당 지역 시민들로부터 공모를 받고 다양한 투자자들과 함께 자본금을 마련한다. 11월부터 시행되는 지역상생리츠법에 따라 서울 시민들은 다른 지역보다 먼저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건설되는 상업시설 등에서 배당도 받을 수 있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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