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스1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화 관람 도중 부정선거에 대한 설명하는 부분에서 박수를 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이 공개 행보에 나선 건 지난달 4일 파면당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전 씨와 이영돈 PD가 제작·기획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