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조달청, 우수조달물품 판로지원 방안 강구…규제개선 모색

21일 한국산전을 방문한 신봉재(가운데) 부산지방조달청장이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조달청21일 한국산전을 방문한 신봉재(가운데) 부산지방조달청장이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이 우수조달제품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22일 부산조달청에 따르면 신봉재 청장은 전날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국산전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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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설립된 배전반 제조 기업인 한국산전은 꾸준한 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2022년 우수조달물품으로 ‘내진 및 통합관리시스템 수배전반’을 지정 받았다.

신 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수조달물품의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를 풀어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그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관내 조달기업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 관련 규정·지침 등 760개를 전수조사 해 규제 타당성을 검증하고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제도에 적극 반영하는 ‘규제리셋’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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