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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화된 반도체 투톱, 더 오르는 분양가… 마지막 찬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관심

-스트레스 DSR 3단계 비적용 단지로 막차 수요 몰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급물살... 처인구 1년 만에 땅값 4.62% 급등

-분양가 더 오르기 전 선점하자! 랜드마크 위주 완판 이어져

-반도체 수혜에 가격 경쟁력 갖춘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선착순 돌입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투시도><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투시도>



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또 다시 들썩이고 있다. 먼저 착공에 돌입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국내 반도체 투톱의 조 단위 투자가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 분양가가 해마다 억 단위로 상승하는 가운데 더 오르기 전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개발도 급물살


실제 삼성전자가 투자 계획을 밝힌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급물살을 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총 1조3,836억원 규모의 ‘1공구 조성공사’ 입찰을 공고하며,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총 규모는 728만㎡로 이번 공사는 이 중 494㎡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기간은 약 71개월로 계획돼 있다.

향후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총 360조원을 투자해 총 6기의 팹(Fab·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제조공장 설립에 따른 3기의 발전소, 60개 이상의 소부장 협력기업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 투톱으로 꼽히는 SK하이닉스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원삼면 일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 415만㎡ 부지에서 1기 팹(Fab·반도체 공장) 착공에 들어갔고,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 반도체 공격 투자 예고, 처인구 땅값 덩달아 ‘급등’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반도체 기업 투톱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더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공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구개발비 9조348억원, 시설투자비로 11조9,983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이는 전년보다 15.53% 증가한 규모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투자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시설투자액만 10조9,480억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9조663억원)보다 13.3%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 역시 연구개발비와 시설투자액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두 배 가량 늘렸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붐을 타고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만큼,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HBM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자세하게는 올 1분기 연구개발비로 1조5,440억원, 시설투자액으로 5조8,840억 원을 집행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 99.9% 급증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고, 반도체 클러스터가 개발됨에 따라 용인 처인구 지역 가치가 크게 오르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용인시는 부동산 가치의 토대가 되는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용인시가 올해 초 고시한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작년보다 3.84% 상승했다. 특히 처인구는 4.62% 오르며, 3개 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가치가 처인구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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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급등세 속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선점 움직임 분주

이에 수요자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호재를 누리는 대장주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더 오르기 전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민간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89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608만원보다 10.9% 오른 수치이며,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8억8,000만원에서 9억8,0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수도권 국평(전용면적 84㎡)이 10억원에 육박하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아파트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용인 처인구에 공급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올해 초 완판됐다. 1,681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임에도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호재를 누리는 합리적인 랜드마크로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 100% 계약 완료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가운데 내 집 마련 마지막 찬스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가 떠오르고 있다. 용인 처인구의 미래가치를 모두 누리고,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계약률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5월 24일(토) 진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의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고, 동탄2신도시 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종로엠스쿨이 은화삼지구에 들어서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하며,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간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부지에는 공공도서관인 남동도서관이 준공 전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독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1~3단지를 모두 합쳐 총 3,724가구 대단지에 걸맞은 푸르지오 브랜드 파워도 시선을 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부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며, 대지 면적 대비 조경 면적이 약 40%에 달한다. 조경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중앙마당과 산책로, 운동공간,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은화삼지구를 관통하는 45번 국도 상부공원화가 추진되어 1~3단지를 분절 없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조경뿐 아니라 상부공원화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아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테니스, 실내테니스 연습장, 실내체육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사우나, 샤워실, 독서실, 공유오피스, 키즈카페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만 들어서며, 타입별로 4베이(BAY), 펜트리,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선보인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인 혜택도 시선을 끈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또한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적용받지 않는 단지로 향후 잔금 대출 시에도 금융 부담이 줄어들어 막차 수요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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