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문수, MB와 오찬회동…보수 표심 다지기 총력전

金, 서울 여의도 한 호텔서 오찬 회동

박근혜·이명박 만나며 보수 결집 포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토 발전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토 발전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진다. 지지율 반등의 여세를 몰아 보수 결집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이 전 대통령과 만나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막바지 지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지난 2월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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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서초구 청계재단 사무실에서 정치인들을 만나며 소통해온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후보들의 마지막 TV 토론회가 예정된 만큼 직접 여의도로 이동해 김 후보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최근 보수 원로들을 만나 보수 표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24일 경북 지역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데 이어 대구 달성군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찾아 선거 지원을 호소했다.

이승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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