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00억 지원’ 글로컬대학 경남대 등 18곳 예비지정

교육부, 9월 최종 지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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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들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이 올해 3차 연도를 맞은 가운데 경남대·순천향대 등 18곳(25개교)이 3기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벽 허물기’ 등 대학의 혁신 의지가 예비 지정 성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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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예비 지정된 대학은 △경남대 △경성대 △계명대 △국립금오공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부산외대 △순천향대 △연암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연합) △전남대 △전주대-호원대(연합)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충남대+공주대(통합)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통합)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등 18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비 지정 단계에선 혁신성에 주안을 두고 평가했다"면서 "본지정 때는 기존에 지정된 대학의 지역 분포를 고려해서 지역 안배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올해도 예비 지정된 18곳의 실행계획서를 평가한 뒤 오는 9월 10개 이내 대학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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