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관광재단 남부권 로컬 투어랩 관광사업 제안 공모전

지역 밀착형 관광콘텐츠 발굴 15일까지 접수





경남관광재단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공모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지역 중간조직을 대상으로 '남부권 로컬 투어랩 관광사업 제안 공모전'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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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의령군·함안군·창녕군, 사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 등 2개 권역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실행 가능한 관광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안받는다.

공모 대상은 7개 시군에서 관광 관련 활동 중인 민간 전문가와 단체다. 체험콘텐츠형, 시설기반형, 여행상품형에 대한 창의적인 관광사업을 다음 달 15일까지 재단으로 제안하면 된다.

재단은 지역 적합성, 창의성,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은 남부권 관광 투어랩의 실행계획 과제에 반영되며 앞으로 관련 공모 또는 입찰 때 가점이 부여된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와 단체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중요한 주체”라며 "지역의 창의적인 관광사업 제안이 발굴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창원=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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