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도 추락사고 우려 공사 현장 123곳 특별 점검

공정률 등 고려해 7월 11일까지 시행

경남도청 전경.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가 건축공사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1일까지 도내 공공·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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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최근 건축공사장에서 추락사고로 인한 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정률 등을 고려해 추락사고의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 123곳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보건표지 부착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배치 및 안전·보건 조치 여부 △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추락방지 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안전모, 안전대 등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조치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창원=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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