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교통공사, 광고·임대사업 활성화 박차

연규양 사장, 도시철도 안전성·공공성 기반 위에 수익성 강화 천명

대전역 광고·임대사업 발굴 위한 유휴공간 점검

연규양(앞줄 오른쪽 두 번째)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대전역을 방문해 역사 광고·임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연규양(앞줄 오른쪽 두 번째)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대전역을 방문해 역사 광고·임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역과 탄방역에서 도시철도 수익사업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는 등 광고·임대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우선 대전역을 찾아 대전역이 광역철도 KTX와 도시철도가 연결되는 대전 교통의 중심지인 점을 착안해 광고 및 임대사업 공간을 직접 점검하고 편의점 신규 입점 공간의 공사 현황을 확인했다.

관련기사



대전역은 대전도시철도 역사 중 1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역으로 지난 4월 런칭한 KTX 탑승 방향에 설치된 미디어월 광고가 큰 인기를 끌며 신규 수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 사장은 이 자리서 고객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광고 효과가 높은 위치에 신규 광고매체 확대, 임대공간 효율적 활용 방안, 회의실 등 부대시설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철도의 부대수입 다변화를 적극 주문했다.

연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연간 4000만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기관”이라며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광고·임대 등 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