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 제공12일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한 차량이 가게로 돌진해 시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8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 1대가 서울 논현동 소재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시민 4명(중상 1명, 경상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위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검사 결과 역시 음성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