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방문객 100만명 넘게 몰리며 '주목'

첨단 기술과 콘텐츠 결합한 체험형 공간 선봬

21일 일본 오사카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한국관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제공=KOTRA21일 일본 오사카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한국관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제공=KOTRA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한국관 누적 방문객이 22일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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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OTRA에 따르면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은 4월 13일부터 ‘마음을 모아(With Hearts)’를 주제로 열렸다. 첨단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해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 방문객은 개막 한 달 만에 32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2일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관은 총 3501.82㎡ 규모의 대형 부지에 조성됐으며 외관에는 사계절 자연과 문화유산·첨단기술을 영상으로 구현한 대형 미디어파사드(27m×10m)를 설치, 관람객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달 엑스포와 연계해 열린 한국우수상품전에서는 K그리드(전력망) 수출과 관련해 국내 기자재 기업이 일본 기업과 517만 달러(약 72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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