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부터 임명까지…적극 대변에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

총리 임명 환영…전남 현안 탄력 기대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가장 잘 이해"

국민주권정부 탄생 결정적 일등공신

지난해 12월 20일 김영록(오른쪽) 전남도지사가 국회에서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만나 주요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지난해 12월 20일 김영록(오른쪽) 전남도지사가 국회에서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만나 주요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김민석 총리는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 조성, 순천 광양 미래첨단 국가산단 조성, 고흥 제2 우주션터 구축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며 “김민석 총리 취임으로 전남의 핵심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와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환영하며 이 같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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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 한달 만에 드디어 제대로된 내각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김민석 총리가 임명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는 4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등 풍부한 정치 경륜과 탁월한 정책 능력을 겸비한 검증된 정치인이다”며 치켜세운 뒤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을 미리 경고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민주권정부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일등공신이다”고 피력했다.

앞서 김 지사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후보자 당시 빠른 국회 인준을 촉구하고 나서며 “김민석 후보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미리 경고해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윤석열 영구집권 세력의 탄압으로부터 이재명 (당시) 당대표를 지켜내고 국민주권 정부 탄생을 이끈 일등공신이다”고 적극 대변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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