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추경을 통해 4억 원을 확보해 지역 파크골프장 9곳의 노후 편의시설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는 도내 가장 많은 총 27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나무도 함께 심을 예정이다.
또한 잔디 훼손을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잔디 보호 매트를 설치하고, 벤치와 정자 등 휴게공간도 정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