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한 사실 없어…진상조사 성실히"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송 3법, 노란봉투법, 상법 등 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정회 되자 이춘석 위원장이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25.8.1 연합뉴스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송 3법, 노란봉투법, 상법 등 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정회 되자 이춘석 위원장이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25.8.1 연합뉴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주식을 차명거래했다는 의혹에 “타인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당의 진상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이 의원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타인의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송고했다. 이 의원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다.

이 의원 측은 해당 언론에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갈 때 보좌진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갔다고 해명했다.


강도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