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FBI, ‘트럼프 책사’ 출신 볼턴 前 백악관 보좌관 자택 수색

FBI "국가 안보 수사 일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 당시인 2018년 5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존 볼턴(오른쪽)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회의에 참석해 있다. 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 당시인 2018년 5월 워싱턴 백악관에서 존 볼턴(오른쪽)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회의에 참석해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자택을 22일(현지 시간) 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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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 책사’였던 볼턴 전 보좌관은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대표적인 비판자로 알려져 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CNBC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FBI는 미국 메릴랜드의 볼턴 전 보좌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FBI 측은 “(이번 수색은) 국가 안보 수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볼턴 전 보좌관에 대한 수사 사실을 알리며 “FBI 요원들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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