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교육청,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

9월부터 초등 400여 명 대상

부산형 AI교육 기반 강화 기대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명원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큐브로 만나는 AI 세상’ ‘카미봇과 함께하는 AI 코딩 탐험’ ‘나의 프롬프트가 동화책으로’ 등 3가지 주제로 11주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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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약 3시간 동안 각 주제별 AI 기반 교과 학습, 창의예술,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부산형 AI교육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키우는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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