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잠실 르엘'의 일반분양 216가구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롯데건설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쳐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르엘의 경쟁률은 △특별공급 346.18대 1 △1순위 평균 631.6대 1 △1순위 최고 761.74대 1을 기록했다. 최소 10억 원 시세 차익 기대감 영향이 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핵심 입지에만 적용되는 ‘르엘’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단지로, 잠실의 랜드마크로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선보인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규제가 강화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화 조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또 실내수영장과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고층부에는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지역 전체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