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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패브릭, 현대백화점 본점서 일본 프리미엄 수트 '링자켓' 트렁크쇼 개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11월 7일~13일까지 트렁크쇼 및 팝업스토어 진행




슈트패브릭이 수트·재킷 전문 브랜드 링자켓(Ring Jacket)의 신규 브랜드 Senzatitolo(센자티톨로) 팝업스토어와 함께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SUIT FABRIC by RING JACKET' 트렁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링자켓 일본 본사의 브랜드 디렉터이자 글로벌 책임자인 사사모토 히데토시(Hidetoshi Sasamoto)가 직접 참석해 제품 소개와 고객 상담을 진행한다. 트렁크쇼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슈트패브릭을 통해 사전 예약 후 현대백화점을 방문하면 디렉터와의 상담 및 채촌이 가능하다.

1954년 창립한 일본의 링자켓은 고품질 재킷과 수트를 중심으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다. 슈트패브릭은 2024년 현대백화점 입점 후 링자켓을 비롯한 비즈니스룩의 꾸준한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신규 브랜드 '센자티톨로(Senzatitolo)' 팝업과 이번 트렁크쇼를 기획하게 됐다.


센자티톨로는 일본 링자켓의 프리미엄 제품 중 엄선하여 수입한 라인으로, 슈트패브릭은 일본 링자켓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2026년부터 이 라인을 정식 런칭해 본격 수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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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toshi Sasamoto 링자켓 브랜드디렉터Hidetoshi Sasamoto 링자켓 브랜드디렉터


사사모토 디렉터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슈트패브릭을 방문해 제품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브랜드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사모토 디렉터는 "아시아에서도 특히 한국의 고객 프리미엄 가치가 높아졌다"며 "스타일링을 중시하면서도 착용감을 포기하지 않는 비즈니스 리더층과, 패션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남성 직장인 고객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렁크쇼 이후에는 13일까지 팝업스토어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링자켓과 함께 매니아층을 보유한 켄지카가(세븐폴드타이)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수트 팝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예비신랑들 사이에서도 링자켓이 예복으로 선호되는 추세여서, 예복을 고민하는 예비신부들에게도 좋은 선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링자켓 스테디셀러 제품뿐 아니라 2026년 봄·여름 컬렉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국내 기존 링자켓 매니아들과 캐주얼 비즈니스룩을 애용하는 고객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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