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롯데스카이힐CC는 이 골프장에서 토너먼트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들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
롯데스카이힐CC는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위촉식을 열고 역대 우승자들에게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
이 골프장에서는 롯데마트 여자오픈(4회), ADT캡스 챔피언십(6회) 등 그 동안 모두 10차례 KLPGA 투어 대회를 개최했고 올해 창설된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이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역대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최혜용ㆍ서희경ㆍ김보배ㆍ심현화,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혜정ㆍ윤지원ㆍ신지애ㆍ서희경ㆍ편애리 등은 앞으로 3년간 제주 롯데스카이힐CC에서 주중ㆍ주말 그린피 면제 등 정회원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 골프장 이승훈 대표이사는 “대회 우승으로 골프장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한 선수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이들이 훈련에 더욱 열중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