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 영원무역에 대해 업황과 대조되는 양호한 실적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최민주 연구원은 “동사는 3분기 매출액 3,742억원, 영업이익 80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골드윈코리아 관련 일회성 이익이 제외되면서 매출액은 3.7% 증가한 2,762억원, 영업이익은 17.6% 감소한 29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2013년 매출액은 1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2,258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달러매출은 대형벤더로의 오더 증가, 신규바이어 주문 증가, 생산라인 및 인력 확대가 예상되며 약 15% 증가해 양호한 실적인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