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證 "IB 신설·PB 역량 강화"

현대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로 전환하기 위해 투자은행(IB) 부문을 신설하고 프라이빗뱅킹(PB) 역량을 강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대증권은 내년 1월1일부로 종합적인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PB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상품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상품 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 PB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WM사업본부를 PB사업본부로 변경하고, 기존 8개 지역본부를 5곳으로 재편했다. IB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도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은 IB부문을 신설하고 IB1본부와 IB2본부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하기로 했다. 리테일마케팅(RM)을 담당하는 커버리지(Coverage)본부와 PM(Product Marketing)을 담당하는 엑시쿠션(Execution)본부로 분리했다. 현대증권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전사적 상품 개발 역량 집중과 종합적인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 PB영업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며 “특히 IB부문을 신설하고 기능별로 재편함에 따라 고객 밀착영업과 전문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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