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수출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힘든 도서지역 고객들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욕지도(6~7일)를 시작으로 위도(21~22일), 흑산도 등 전남 도서지역 (4월11일~5월 13일), 울릉도(5월16일~19일) 등이다.
이 기간 엔진과 변속기, 제동장치 등을 점검하고, 와이퍼와 와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바꿔준다.
또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는 기아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와 개인택시 고객을 대상으로 ‘택시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특별 순회 점검팀이 직접 방문해 에어컨 냉매 및 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 작업을 지원한다.
이밖에 4월 한 달간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 등 전국 83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인 ‘오토Q’ 방문 고객들에게 엔진 및 미션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