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2전국기능경기대회’ 4일 대구에서 개막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을 가리는 ‘2012 대구시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4일 엑스코(EXCO)에서 개막했다.

대구시·고용노동부·대구시교육청 등이 주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엑스코를 비롯, 경북기계공고, 대구달서공고, 대구서부공고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1,876명이 참가해 자동차 정비, 귀금속 공예, 가구, 실내장식, 애니메이션, 헤어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모두 4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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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내년 6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주경기장인 엑스코에서는 대회기간 명장 작품전시, 중학생 친구사랑 요리경진대회, 기능올림픽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체험,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6일에는 특성화고 취업자 및 청년취업 희망자를 위한 ‘청춘불패, 잡 콘서트’도 열린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국지엠 등 대기업 10여곳이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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