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승객 수가 과다하거나 버스 운행이 비효율적이어서 민원이 많은 시내버스 26개 노선을 오는 2월8일부터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13개 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되고 5개 노선은 단축되며 3개는 연장된다. 또 4개 노선이 통합되고 1개 노선이 신설된다.
148번은 한천로ㆍ화랑로 노선이 도봉ㆍ미아로로 바뀌고 1213번은 중화중∼중곡역 구간이, 261번은 여의도역∼국회의사당 구간이 단축된다.
자세한 내용은 버스노선 안내 홈페이지(http://bus.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와 버스조합 노선안내센터(02-414-5005)에 문의하면 된다. 또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버스노선 변경정보 알림 신청과 관심 노선을 등록해두면 노선변경 관련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버스 차량 내부와 정류소 등에 안내문을 붙여 변경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