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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비행기 안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기도 드린다”

입력2014.08.18 16:45:25 수정 2014.08.18 16: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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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오후 로마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한국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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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남깁니다. 이제 한국을 떠나 로마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맡기며 박 대통령과 사랑하는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행복을 위해 다시 한번 기도 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축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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