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4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 고객 증가 및 자회사 합병 등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풍부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전일종가 1만6,9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중국 고객 증가 및 파라다이스 제주 합병 등으로 매출과 조정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 2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워커힐 사업장 증설 및 부산ㆍ영종도 파라다이스 카지노, 영종도 카지노 오픈 등 중장기 그룹통합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로 성장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3년 연결실적 기준 PER 은 13.5 배 수준으로 마카오 카지노시장과 달리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