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제19회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 김영철(61) ▦문화체육 윤재섭(51ㆍ의왕시배구협회장 ▦교육환경 이상국(53ㆍ왕곡초교 교사) ▦지역발전 이석우(60) 씨 등이다.
김씨는 지난 1999년부터 집수리 봉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 배달, 우범지역 야간순찰활동 등 청소년 선도 및 재해복구활동에 앞장서왔다.
윤씨는 의왕시배구협회·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엘리트선수 육성 및 각 클럽별 생활체육 관리에 힘써 왔으며, 특히 올해 경기도 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의왕초등학교 교사인 이씨는 지난 1981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육상부 창단지도, 자연보호 시범학교 운영, 해양소년단 창단지도 등 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이석우씨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올 6월까지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원봉사센터의 설립과 기반 구축에 이바지 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