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파키스탄 7.8 강진…46명 사망

사망자 불어날 가능성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24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최소한 3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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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29분(한국시간 오후 8시29분)께 발루치스탄 쿠즈다르시(市)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파키스탄 재난 관리 당국의 대변인 캄란 지아는 "현재까지 최소 39명이 사망했다"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dpa 통신에 말했다. 재난 당국 관계자들은 지진으로 주택이 붕괴되면서 안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희생됐다고 설명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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