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1·4분기 KOSPI 순이익 컨센서스는 2011년 이후 연초대비 크게 하향하는 패턴을 보였다”며 “하지만 올해는 과거와 달리 연초대비 1.5% 정도 하향되는 선에서 하향 추세가 멈추고 지난달 말부터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솔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KOSPI 순이익은 23조5,000억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어닝쇼크가 날 확률이 낮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KB투자증권은 “1·4분기 KOSPI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조2,0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익추정치가 상향되는 업종은 유틸리티, 운송, 디스플레이 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