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로 촉발된 경기 침체로 내년에 생기는 신규 일자리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취업자 수가 올해보다 24만명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올 들어 10월까지의 평균 증가인원인 40만7천명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고, 지난해의 32만3천명에 비해서도 부진한 수치입니다.
연구소는 “경기 성장세 둔화와 공공 일자리 창출 감소로 새 일자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도 내년도 취업자 수가 30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