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프트네트는 이를 위해 모회사인 한글과컴퓨터와 제휴, 한컴의 모든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한소프트네트는 현재 압구정동과 논현동에서 운영하는 웹스테이션을 내년 6월까지 전국 40여개 지역으로 확대, 인터넷 유통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소프트네트는 특히 전국 PC방들과 특약점 계약을 맺어 40여개 주요 거점과 연계,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PC방과는 한컴의 채팅사이트인 「하늘사랑」과 계약을 맺은 가맹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게 된다.
한소프트네트가 유통시킬 제품은 머드게임, 주식 서비스, 인터넷 영화, 인터넷 만화 등의 컨텐츠와 한컴의 제품을 포함한 SW, 컴퓨터 하드웨어 등이다.
한편, 한소프트네트는 웹스테이션 사업으로 중국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현재 중국의 인터넷 접속회사인 CNC와 사업 제휴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