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美 악재에 1,910선 후퇴…1,914.41p(종합)

코스피 지수가 재정절벽 우려감에 1,910선까지 하락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4포인트(1.19%) 하락한 1,914.4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재선 소식에 재정절벽 불안감이 불거졌고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순매도 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발 악재와 옵션만기일에 따라 투자자들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 했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1,910선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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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9포인트(0.11%) 상승한 519.04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0원 오른 1,08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1.51%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61%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1.63% 하락했고 4시 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07%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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