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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상생경영 위한 녹색기술 경연대회 개최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은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와 친환경 녹색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 녹색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건설분야 녹색경영 확산지원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돼 협력회사와 함께 녹색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녹색기술 경연대회도 이 같은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엔 임직원 및 협력회사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에게도 참가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중소기업에게 신기술 개발의 동기 부여와 더불어 신규 수주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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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효과가 탁월한 기술을 선보인 기업에게는 협력회사 등록 및 하도급 입찰 때 혜택을 부여하고, 또 우수 사례책자를 발행하는 등 성과를 협력회사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응모 분야는 신기술ㆍ신공법 개발이나 품질 개선 사례 등 실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녹색 기술’ 부문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녹색실천’ 부문으로 나뉜다. 4월 30일까지 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6월 4일 경연대회 본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왕희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장은 “경연대회가 현대산업개발과 협력회사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협력회사와 함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온 현대산업개발은 녹색기술 경연대회 이외에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 시스템 구축 ▦협력회사의 환경보고서 발간 ▦에너지 진단 평가 실시 등 녹색경영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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