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성ㆍ세종과학교 내년 신입생 입학경쟁률 3대1

서울교육청은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 동안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903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한성과학고가 140명 모집에 432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종과학고가 160명 모집에 471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의 성별은 남학생이 687명(76.1%), 여학생이 216명(23.9%)으로 집계됐다. 사회통합대상자는 60명 정원에 72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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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학교는 9월 6일 면접대상자를 발표하고 9월 9일~11월 15일 방문 면접과 11월 29~30일 소집면접을 거쳐 1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과학고 관계자는 “이번 입학전형에서는 사교육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을 배제할 것”이라며 “수학ㆍ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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